코로나 19로 인해 영천지역 중·고등학생 1300여명 대상
  • ▲ VR 체험중인 영천중학교 학생들.ⓒ대구한의대
    ▲ VR 체험중인 영천중학교 학생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영천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진로 및 직업탐색 기회 제공을 위한 ‘2020 찾아가는 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진로체험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어 영천교육지원청과 대구한의대 영천진로체험센터는 열띤 논의와 협의를 거쳐 2020년도 진로체험캠프는 찾아가는 진로캠프로 운영하기로 했다. 각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10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지난 9월 진행한 진로캠프에서 영천, 영안, 화산중학교 415명 학생을 대상으로 ▲전공체험 ▲VR과 AR에 대한 체험교육 ▲컨텐츠 크리에이터 관련 기술 체험 교육 ▲사물인터넷의 기초 기술 체험 등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4차 산업의 진로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구한의대학교 박동균 진로체험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찾아가는 진로캠프를 운영하게 됐다. 찾아가는 진로체험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꿈을 펼칠수 있는 계기가 되고 미래사회에 대비해 진로와 직업을 설계하고, 진로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비교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영천지역 청소년들의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영천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부터 4년 연속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