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후원 사회적기업 ‘담심포’와 함께하는 나눔의 선순환
  • ▲ DGB패밀리봉사단 점자책 봉사활동 장면.ⓒDGB금융그룹
    ▲ DGB패밀리봉사단 점자책 봉사활동 장면.ⓒ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역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책을 제작하고, 겨울을 앞두고 준비된 방한용품과 함께 지역 복지관에 전달한다.

    지난 24일 그룹 임직원 및 자녀로 구성된 DGB패밀리봉사단원 40여명은 대구은행 제2본점에 모여 진행했으며, 사회적 기업 ‘담심포’의 교육 아래 실시됐다.

    담심포는 지난 9월 DGB금융그룹이 후원하고 한국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한 ‘제4회 사회공헌매칭데이’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적 기업으로, 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선순환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사업연계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전문가의 교육 및 감독 하에 봉사단원들의 마음을 담아 제작된 점자책은 약 70여권으로,  방한용품과 함께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병주)와 대구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서관수)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선화 차장(법원지점)은 “아이와 함께 패밀리봉사단 활동을 한지 3년차다. 의무적으로 참가하는 봉사활동이 아닌, 자녀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주변을 돌아보고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으로 의미가 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함께하는 봉사 나누는 기쁨 커지는 사랑’의 가치 아래 지난 2015년 출범한 DGB패밀리봉사단은 대를 이어 봉사활동을 진행해 널리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단체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올해에도 6월과 8월 비대면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패밀리봉사단의 뜻깊은 활동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써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