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국무용제에서 은상 수상
  • ▲ 최상열 대구시립무용단 차석단원.ⓒ대구무용협회
    ▲ 최상열 대구시립무용단 차석단원.ⓒ대구무용협회

    대구시립무용단 차석단원인 최상열씨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원주치악예술관에서 열린 제29회 전국무용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최 씨는 지난 제24회 독일 하노버 국제안무대회 파이널에 참가한 바 있고, 제1회 신인안무가전 대상, 제2회 대구국제 2인무 페스티벌 연기상 등을 수상하는 등 대구시 창작무용페스티벌에 다수 참가한 경험이 있다.

    최 씨는 페스티벌에서 '완전한분리' 제목으로 인간의 탄생과 동시에 고유의 움직임을 담아냈다.

    이 작품은 갓난아이의 호흡법을 관찰하는 것으로 시작해 한없이 이어지는 성장과 관계과정에서의 신체인지와 자각이 코디네이션을 이루는 과정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