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3년 후 입주(취득전)전 분양권전매 가능한 신규 분양단지로 관심 집중반월당역과 명덕역 더블 환승역세권, 반월당권 44층 고층아파트
  • ▲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 광역조감도.ⓒ효성중공업
    ▲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 광역조감도.ⓒ효성중공업

    최근 대구에는 재개발과 대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따라 반월당역~중앙대로 주변이 신주거타운으로 확장되고 있다.

    여기에 대구의 최중심인 반월당권에 효성중공업이 최고 44층 주상복합단지인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를 13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이곳은 대구 분양시장이 3분기에 호황을 보였고 이런 분위기에 따라 4분기 청약열기를 이어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단지다.

    대구분양시장은 최근 청약시장 규제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물량이 늘어나면서 청약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반월당 인근은 신규 아파트단지가 속속 추가되는 추세로 기존 아파트단지와 코오롱글로벌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진행중인 사랑마을과 행복마을 가로주택 정비사업 약 480세대, 지난 3월 분양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까지더해 신규 아파트단지가 추가되고 있다. 이외에도 5개 지구의 재개발 사업 5000여 세대가 추진 중이다.

    남산동 437번지에 명륜지구 약 1200세대와 257번지에 대남지구 주택재개발사업 약 1300세대가 진행 중이며 남산동 732-1번지 일원과 대봉동 590번지 일원, 대봉동 744번지 일원에도 대규모의 주거환경개선사업 3000여 세대가 진행 중이어서 반월당 주거타운의 규모가 점점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114 여경희 수석연구원은 “3분기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4분기에도 청약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역시 광역시를 중심으로 청약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제한이 강화되면서 청약률이 다소 조정될 가능성은 있다”고 전망했다.

  • ▲ 2020년 4분기 지역별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부동산114
    ▲ 2020년 4분기 지역별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부동산114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 청약일정은 23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12월 1일 당첨자발표다.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관람은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서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현장관람을 대신하여 e모델하우스도 운영한다.

    이 단지는 대구에 희소한 더블 환승역세권의 편리한 교통과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입지를 자랑한다. 1·2호선 반월당역, 1·3호선 명덕역이 가까워 1·2·3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대구의 동·서, 남·북 교통축인 달구벌대로와 중앙대로로 대구 어디로나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동성로·반월당 상권, 다양한 병원, 금융기관 등 도심의 풍부한 인프라로 생활이 편리한 것은 물론이다. 탑마트, 남문시장, 라파엘병원 등 초근접 근린생활시설이 편의성을 더욱 높여준다.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는 대구에서 분양권 전매제한 이후 입주(취득전)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첫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여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곳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중구에 위치해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인근 지역에서 올해 상반기 분양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의 분양권이 지난달 6억1940만원(전용면적 84㎡)에 실거래됐고, ‘청라힐스자이’는 8억1637만원(전용면적 84㎡)에 실거래되면서 최고점을 찍었다. 분양가는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가 평균 5억4000만원대, ‘청라힐스자이’는 평균 5억2000만원대였다.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는 중구 남산동 603-4번지 일원에 지하4층~지상44층 3개 동에 아파트 419세대와 오피스텔 74실, 총 493세대 규모로 건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