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전개…물품 구입해 복지시설 기탁경주시청 직원들도 대대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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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오후 지역 내 대표적 전통시장인 성동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주 시장은 이날 건어물, 떡, 유과, 과일, 반찬 등을 직접 구입하며 설 명절 경기 점검에 나섰다. 이날 장보기 행사로 구입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에 기부했다.주낙영 시장은 “올해도 설 명절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20% 이상 저렴하다”며 “이처럼 동네 시장에서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이용 편의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올 설 명절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