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감사활동 실적, 2021년 자체감사 활동 계획 의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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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021년도 감사의 효율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감사자문위원회 간담회를 5일 시청 감사담당관실 청렴다산방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시 감사자문위원회는 감사정책, 법률, 회계 등 전문적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5명과 공무원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시 자체감사에 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원활한 감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역할을 하고 있다.포항시는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A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우수자치단체로 평가 받았다.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및 이동신문고 운영과 경북도의 계약원가심사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는 등 매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감사활동 실적과 올해 자체감사 활동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효율적인 감사운영 방안 모색과 외부전문·명예청렴감사관 운영,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시책 등을 전문가 입장에서 감사활동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논의 했다.올해 감사원 및 경북도의 감사운영 방향이 건전재정, 경제활력, 민생안정, 공직기강, 적극행정 유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에서도 자체실정에 맞는 감사활동을 설정하는 등 감사운영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정해강 감사담당관은 “감사자문위원들이 다양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의견을 제시해 감사역량이 높아지게 될 것이다”며 “포항시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