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홍보 및 전통시장 활성화 공동노력…협약식후 장보기 행사 진행
  • ▲ 독도재단과 포항죽도시장은 8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독도재단
    ▲ 독도재단과 포항죽도시장은 8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독도재단
    (재)독도재단과 포항 죽도시장 상인연합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독도 홍보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8일 죽도시장 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과 허창호 포항 죽도시장 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과 죽도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독도 홍보·교육 활동 상호 협력 △포항 죽도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공동노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독도재단은 지난 2018년 사무처를 포항으로 이전한 직후부터 설·추석 등을 앞두고 죽도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져왔으나 보다 체계적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독도와 가장 가까운 지역 최대 규모의 포항 죽도시장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재단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협약식이 끝난 뒤 전 직원이 죽도시장에서 설 선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