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농업 육성 통해 농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임무석 의원(영주)은 농업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 강화를 위한 경상북도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임무석 의원(영주)은 농업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 강화를 위한 경상북도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임무석 의원(영주)은 농업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 강화를 위한 경상북도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사회적농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과 실태조사, 사회적농업 심의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이 규정됐다.

    조례안은 농업이 단순히 식량생산을 위한 목적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이들의 재활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농업의 사회적 기능과 가치를 구현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회적농업은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산어촌 조성’의 세부과제로 포함돼 농림축산식품부 및 지방자치단체별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무석 의원은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사회유지를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본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3월 5일 개회한 경상북도의회 제322회 임시회 기간에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