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정’ 개강
  • ▲ 영양군은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정 여성취업교육을 교육생 16명 대상으로  15일 개강식을 가졌다.ⓒ영양군
    ▲ 영양군은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정 여성취업교육을 교육생 16명 대상으로 15일 개강식을 가졌다.ⓒ영양군

    영양군은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정 여성취업교육을 교육생 16명 대상으로  15일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의 일환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정을 운영,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오는 5월 15일에 실시하는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시험을 목표로 이달 15일부터 약 2개월간 이론 80시간·실기 80시간·실습 80시간 등 총 240시간 진행된다.

    영양군은 평균수명 연장과 노인인구 비율이 36%인 초고령화 지역으로 노인 간병 인력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구인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인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교육생 14명 중 13명이 자격을 취득하여 취업에 성공했다.

    요양보호사자격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꼭 자격증을 취득 해 지역에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취업프로그램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에 성공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