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도하는 흥해 특별도시재생, 4월 5일까지 접수건당 최대 1000만원 맞춤형 컨설팅 지원
  • ▲ 포항시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1년 흥해 특별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포항시
    ▲ 포항시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1년 흥해 특별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포항시
    포항시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1년 흥해 특별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사업으로 총예산 1억 4천만 원 중 건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면검토, 현장조사,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흥해읍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4인 이상의 주민단체면 참여가 가능하고, 사업신청서는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오는 4월 5일까지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흥해 현장지원센터는 선정 단체들의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들을 맞춤형 컨설팅으로 해결·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마을환경 정화활동, 흥해시장 활성화, 취약계층 집수리, 마을소식지 제작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였다.

    김현석 안전도시사업과장은 “2019년부터 시작한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 간의 소통뿐만 아니라 시와 주민들 간의 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흥해 특별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