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뉴딜사업 본격 추진 따른 실질적 사업화교육 프로그램 진행창업 니즈 분석부터 실전마케팅까지 사업계획서 구체화 과정 통한 창업 지원
  • ▲ 포항시 중앙동 도시재생뉴딜 ‘2021년 원도심 상생대학 상권활성화과정 1기’ 개강식이 25일 포항창의카페에서 열렸다.ⓒ포항시
    ▲ 포항시 중앙동 도시재생뉴딜 ‘2021년 원도심 상생대학 상권활성화과정 1기’ 개강식이 25일 포항창의카페에서 열렸다.ⓒ포항시
    포항시가 주최하고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송영출)가 주관하는 중앙동 도시재생뉴딜 ‘2021년 원도심 상생대학 상권활성화과정 1기’ 개강식이 25일 포항창의카페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여 강사 및 내빈들과 수강생들의 신상확인과 발열체크 후 시작됐다.

    중앙동 도시재생뉴딜 원도심 상생대학은 뉴딜사업의 마무리단계 진입에 부응하는 실질적 사업화 교육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전략적 목표인 상권과 문화 활성화를 통한 원도심의 활력충전을 위한 ‘상권화성화과정’과 ‘문화활성화과정’을 정규과정으로 편성됐다.

    팬데믹시대의 최신 창업 트랜드를 반영한 ‘소셜마케팅과정’과 ‘소셜비지니스과정’을 특화과정으로 편성됐다.

    그 첫 번째로 ‘상권활성화과정 1기’를 개설해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8일 동안 원도심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했고 총 40여 명이 수강 신청해 개강하게 됐다.

    ‘상권활성화과정 1기’는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1회씩 총 12회에 걸쳐 창업의 기초부터 창업 아이템 개발, 온라인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신규 창업에 어려움을 가지는 예비 창업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화돼 최종 결과물로 도출되는 사업계획은 추후 도시재생 취·창업 인큐베이팅 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분야에서 활동한 창업전문가가 책임교수가 돼 주제 중심의 나열식 강의가 아닌 사업니즈 분석 및 아이템 발굴부터 사업기획서 작성과 실전마케팅, 예산 및 자금조달 방법까지 창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영출 센터장은 “중앙동 도시재생 원도심 상생대학 상권활성화 과정 수강 후 창업을 생각하는 수강생들이 원도심에 둥지를 틀어 침체된 도심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의 수강생들이 곳곳에 그 가능성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