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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지역연계 디지털북 체험 공간 조성 지원’ 사업에 의성군립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전국에서 20개관이 선정된 해당 사업은 전자책, 오디오북 등의 디지털북 독서문화를 증진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성군립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부터 디지털북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청소년자유학년제 수업과 연계한 전자책 독서토론, 책읽어주는 로봇을 활용한 어린이를 위한 꼬마도서관 등이 운영되며 이 외에도 전자책 독서동아리 개설, 전자책 키오스크 탑재, 전자책 이용 이벤트 등을 실시하여 다양한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의성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북 활용 기반을 마련해 비대면 시대에 군민이 일상 속에서 더 다양한 독서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