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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보 경북도의회 의원(김천, 국민의힘)은 2일 김천의료원이 주관한 ‘2021년 김천의료원 발전위원회 정례회’에서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나기보 그동안 김천의료원의 오랜 숙원사업인 ‘주차 공간 부족문제’와 ‘타 의료원에 비해 상당히 낮은 급여 수준 현실화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나 의원은 차량 3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823평 규모의 김천의료원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의회 제320회 제2차 정례회 2021년도 본 예산안에 15억 원을 반영했고 제323회 임시회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18억 원을 추가로 확정하는데 앞장섰다.
본예산과 2021년 5월 6일 1차 추경예산안에서 추가 확정된 예산 총 33억 원이 신속하게 교부되도록 노력해 예산이 5월 20일에 김천의료원으로 교부됐다.
이런 나 의원의 노력으로 신속하게 예산을 받은 김천의료원은 7월 2일까지 주차공간을 위해 필요한 부지의 99%를 확보했고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주차장 공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나 의원은 다른 의료기관의 60%~70%밖에 안 되던 김천의료원의 낮은 급여 수준을 타 기관과 유사한 정도로 현실화시키는 등 김천의료원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를 했다.
김천의료원은 “신속한 예산 확보 덕분에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고,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나 의원은 “앞으로도 김천의료원이 우리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 “김천의료원도 공공의료원으로서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많은 기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