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상생형 영일만 신활력 공동체 육성 지원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시민리더와 활동가 역량강화지역활력 새로운 동력 창출 도농 민간조직 연계 협력 상생발전 도모농촌인력 육성 상품개발 농촌관광 활성화에 주력
  • ▲ 포항시청 전경.ⓒ뉴데일리
    ▲ 포항시청 전경.ⓒ뉴데일리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포함 70억 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 123개 일반농산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은 서류심사와 대면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친 끝에 포항시를 포함해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시민 리더와 활동가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활력의 새로운 동력 창출 및 도시와 농촌 민간조직의 연계 협력으로 도농상생발전 도모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시는 청년농업인과 영세소농 등이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주요관광지와 연계한 로컬푸드 판매장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으로 사업비의 70%이상을 농촌인력 육성과 상품개발, 농촌관광 활성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제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포항시의 우수한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해 민간 자생조직 육성을 통한 도농 상생 발전 모델 구축에 나설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전문 인력육성 및 소득창출 방안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