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자 1만1133명…전체 인구 48.56% 달해
  • ▲ 군위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군위군
    ▲ 군위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군위군
    군위군은 고위험집단시설종사(입소)자, 1차 대응요원, 취약시설 종사(입소)자, 60~74세, 75세 이상 어르신 등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6월 말 현재 1만1133명에 달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6월 말 인구수 2만2924명 기준 코로나19 예방 접종률(1차)은 48.56%로 전체 인구 절반 가까이 접종 완료됐다.

    대상자별 백신 접종 현황은 ▲고위험집단시설종사(입소)자, 1차 대응요원, 취약시설종사(입소)자 등 486명 ▲관내 조기위탁의료기관을 통한 60∼74세 등 6821명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등 3826명이 1차 및 2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하반기 접종 대상은 7월에는 50대 및 18세 이상 40대 연령층으로 오는 7월 12일부터 55~59세 연령의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8월에는 40대 이하(18-49세)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며 군위군 50대 이상 인구는 6월 말 현재 50~54세 1731명, 55~59세 2387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성근 군수대행은 “상반기 예방접종으로 60세 이상 인구의 약 89%가 1차 예방접종을 마쳤다”며 “이 같은 결과는 무엇보다 우리 군민의 인식 전환과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 생각되며 하반기 예방접종도 꼼꼼히 챙기어 집단면역 달성과 더불어 일상회복에 한 걸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