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의 안전한 대입 준비 지원
  • ▲ 영덕군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고등학교 교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영덕군
    ▲ 영덕군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고등학교 교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영덕군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고등학교 교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2차 접종은 오는 8월 9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고3 대상 접종은 처음으로 실시되는 청소년 대상군 접종으로, 영덕군과 영덕교육지원청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상자가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준비물 등을 지참해 접종센터를 방문했으며 질서 정연하게 접종이 이뤄졌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및 조치를 위해 접종센터 소방서 직원들은 대상자의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15~30분간 관찰했으며 귀가 후에도 2~3일간 주의 깊게 관찰하도록 교사와 학부모께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 등의 국소반응이나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구토 등의 전신반응이 흔히 발생하나 대부분 2∼3일 내 증상이 사라진다.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는 차가운 수건을 접종 부위에 대거나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은 진통해열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39도 이상 고열이나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이상반응의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정도로 심해지거나 2일 이상 지속, 알레르기 반응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만일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김정태 추진단장은 “영덕군에서는 모든 연령층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 19를 물리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