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들 원활한 교류 위한 장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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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남면 수렴리 마을회관이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커뮤니티 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한다.경주시는 수렴항 어촌뉴딜 300사업의 일환으로 ‘수렴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마을회관은 지상 3층, 대지면적 468㎡, 건축면적 123.3㎡ 규모로 1층은 경로당, 2층은 다목적 회의실로 조성되며 3층과 옥상에는 지역민과 방문객을 위한 커뮤니티 체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커뮤니티 체험공간이 완성되면 마을주민들의 교류장소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수렴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월파방지시설 설치 △수렴 SEA 다목적광장 조성 △해양레포츠 체험장 및 조망공간 조성 등 1단계 사업이 지난해 11월에 준공됐다.올해 3월부터는 수렴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관성해변 보행로 연결사업 등 2단계 사업이 진행중이다.경주시 관계자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복지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어항을 대상으로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 △수산·관광 등 산업발전 등 사업을 실시해 사회‧문화‧경제‧환경적인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