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방제단 뜬다
  • ▲ 경북도의회 박태춘 의원이 도의회 제325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방제단 운영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 박태춘 의원이 도의회 제325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방제단 운영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박태춘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도의회 제325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방제단 운영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방제단 구성과 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을 위해 △드론 방제단 육성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드론 방제단 구성 및 운영 △드론 방제단 장비 및 장비 운용비, 방제비의 지원과 전문교육 실시 등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조례의 시행을 통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영농지원으로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을 돕고, 병해충의 예찰과 적기방제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드론 방제단의 활성화로 청년농업인들의 스마트 농업 기술력 제고와 후계농업인으로의 정착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농촌이 소멸되지 않도록 청년의 유입과 정착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