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군수, 계절근로자 112명을 유치해 지역농촌 일손부족 해결
  • ▲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18일 오도창 영양군수(왼쪽)에게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 기여 및 농촌경제발전을 위한 성과와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농협 중앙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경북농협
    ▲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18일 오도창 영양군수(왼쪽)에게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 기여 및 농촌경제발전을 위한 성과와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농협 중앙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18일 오도창 영양군수에게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 기여 및 농촌경제발전을 위한 성과와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농협 중앙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영양군은 지난 6월 코로나19여파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계절근로자 112명을 유치해 지역농촌 일손부족 해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인 실익증대와 농촌경제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는 뜻으로 감사패를 수여 받게 돼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 해결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영양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춘안 경북농협본부장은 “코로나19등으로 영농철 일손부족문제 해결과 농촌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공로를 인정해 오도창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농협도 수확 철 농촌일손부족 해결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춘안 경북농협본부장은 감사패 전달식 후 외국인계절근로자 인력중개 농가를 방문해 계절근로자들에게 넥 선풍기 등이 포함된 냉방용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