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경쟁시험으로 5개 직종, 18명 선발10월 5일부터 7일까지 원서접수, 서류전형·체력시험·면접시험 통해 채용
  • ▲ 대구시는 시청과 산하 사업소 등에 근무할 공무직근로자를 신규채용한다.ⓒ뉴데일리
    ▲ 대구시는 시청과 산하 사업소 등에 근무할 공무직근로자를 신규채용한다.ⓒ뉴데일리

    대구시는 시청과 산하 사업소 등에 근무할 공무직근로자를 신규채용한다.

    시는 22일  ‘2021년도 제2회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을 실시한다며 이번 채용에는 퇴직자 등 결원에 따라 시설물·장비관리원 1명, 현장근로원 5명, 청소원 6명, 검침원 5명, 상담원 1명 등 5개 직종, 18명을 신규 채용한다.

    응시는 공고일(2021년 9월23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로 성별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이면 가능하다. 대구시 공무직근로자 관리규정 상의 결격사유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의 취업제한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대구시는 공무직근로자 채용의 공정성 확보와 행정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시 본청 및 사업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를 연 2회에 걸쳐 통합해 일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시된 2021년도 제1회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은 28명 선발에 359명이 출원해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시험방법은 응시자 중 채용예정인원의 5배수를 1차 서류전형에서 선발하고 2차 체력시험(악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과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채용한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과 취업지원대상자에게는 채용단계별로 가산점을 부여하며, 일부 직종의 경우 자격증 소지자에게 서류 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으로 공무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서는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 가능하며, 채용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의 ‘시험정보’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