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400여명에 감사편지와 건강기능식품 전달
  • ▲ 13일 남구 보건소에서 포스코 직원들이 손편지를 전달하고 있다.ⓒ포항제철소
    ▲ 13일 남구 보건소에서 포스코 직원들이 손편지를 전달하고 있다.ⓒ포항제철소
    포스코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 의료진에 감사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달부터 인천 연수구 보건소를 시작으로 포스코그룹의 사업장이 위치해있는 포항과 광양, 수도권 지역의 보건소 및 코로나19 전담병원 등에 응원메시지와  감사 선물을 전달하는 감사 응원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포스코는 포항 남구와 북구보건소에 손편지와 홍삼 스틱 420세트를 전달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캘리그라피, 붓글씨 봉사단 등 포항에서 근무하는 포스코 직원들이 직접 손편지 제작에 참여했다.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어 감사하다"며 "직원들이 마음을 담아 써 준 응원 메시지가 특히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7월과 9월에도 남·북구보건소 의료진에게 간식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