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유공기관 평가’서 기초연금 사업수행능력 인정받아
  • ▲ 포항시청 전경.ⓒ뉴데일리
    ▲ 포항시청 전경.ⓒ뉴데일리
    포항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는 1년간 기초연금 사업을 통해 노인 소득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표창해 사기 진작과 모범 사례를 알리기 위한 전국 단위의 보건복지부 평가이다.

    우수기관은 △기초연금 수급률·신청률 △기초연금 예산집행 실적 △지침개선 의견제출 △기초연금 교육 수료실적 등 사업실적과 업무협조 실적을 합산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포항시는 20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65세 이상 노인인구 6만6천여명에게 매월 175억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65세 도래 어르신 대상 사전 신청 안내, 기초연금 제도 대민 홍보교육, 기초연금 업무담당자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해 사업 내실화를 도모했다.

    이강덕 시장은 “어르신의 마땅한 권리인 기초연금을 더 많은 어르신들께서 지급받으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21년 제2기 기초연금 역량강화교육’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