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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26일 포항연탄은행과 연계해 지역에 노인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및 성금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한홍수 총장, 오세인 총학생회장 외 총 17명이 참여했다.이 행사에서는 3천장(240만원 상당)의 연탄을 포항시 북구 죽천리 일대 지역 어르신 가정에 일일이 찾아가 전달했고, 행사 후 포항연탄은행에 성금 100여 만원을 기부했다.행사에 모인 성금은 제69대 ‘포유’ 총학생회에서 기획한 것으로 재학생 및 교직원으로부터 100여 만원의 성금을 기부 받았다.오수연 복지차장은 우리 대학의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됐다며 성금기부 행사에 참여해준 재학생 및 교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홍수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대학이 찾아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준비가 돼 있다. 다 같이 힘모아 이겨내자”고 말했다.한편, 포항대는 이외에도 포항시와 연계해 주요관광지 정화활동, 헌혈활동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