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 기탁지난해부터 7차례에 걸쳐 꾸준한 기부
  • ▲ 경상북도는 24일 도청에서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배인호)는 연말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경북도
    ▲ 경상북도는 24일 도청에서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배인호)는 연말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경북도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배인호)는 지난 24일 경북도청에서 연말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인호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 667개 종합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둔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는 지난해 코로나19 및 태풍 피해 극복 성금 2억1000만 원을 기부했었다. 지난 2월에도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성금 1500만 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배인호 회장은 “힘든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모두가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나눠야 한다”며 “지역 건설인들의 작은 정성과 사랑이 전해져 도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울 때인데도 불구하고 지역 건설인들의 나눔활동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100억 원 미만 지역제한공사 발주 확대, 건설공사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는 등 침제된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