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중심 민원실 운영으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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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민원실을 대상으로 서비스, 시설, 환경 등을 심사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3년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을 위해서는 사회적 배려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관공서의 진입장벽을 없애 수요자 중심의 보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등에 대해 암행평가를 포함한 4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다.
김천시는 그동안 △외국인민원인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다누리콜센터와 함께 제공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상수어 상담창구 운영 및 △휠체어를 타고도 이용할 수 있는 민원서식대 및 민원창구 설치 △24시간 연중무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통해 민원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런 노력 결과로 2018년 처음 국민행복민원실을 인증받은 김천시는 경상북도 최초로 재인증을 받아 2024년 12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장성윤 열린민원과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재선정을 계기로 더욱 친절하고 모든 민원인과 소통할 수 있는 편안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향상과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