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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전자정보계열이 (사)미래자동차인재개발원(대표 김필수)과 협력해 이 계열 재학생들의 미래자동차 관련 실무교육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최근 이와 관련해 영진전문대 본관 회의실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형 자동차산업이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분야로 개편되면서 이 대학교 전자정보계열이 2022학년도에 미래자동차전자과를 신설, 관련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자동차산업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전자정보계열은 기존에 운영하던 스마트카반을 미래자동차전자과로 독립 시켜 40명 정원으로 신설했고,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미래자동차인재개발원은 내연기관 자동차의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로의 전환에 따른 자동차 정비와 튜닝 현장 인력의 전기자동차 교육 및 그에 따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2021년 10월 설립됐다.
한편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2013년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인가를 통해 설립된 단체로 서울 송파구에 본사가 있고 부설 기관으로 한국자동차튜닝연구소, 한국자동차튜닝인증원을 두고 전국 16개 지부와 17개 분과로 조직이 구성돼 있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자동차 관련 대학 22곳, 특성화고 8곳, 훈련기관 8곳과 협약을 통해 교육 훈련 과정을 제공하고 있고 자동차튜닝사 자격검정시험, 대외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한 우수 튜닝 자동차 및 튜닝 부품의 단체 품질 인증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연기관의 전기차 전환 사업 추진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하종봉 전자정보계열부장(교수)은 “올해 신설한 미래자동차전자과는 미래자동차인재개발원과의 협약으로 전기차시대에 대비한 재학생들의 현장실습교육을 위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차와 관련한 교육 콘텐츠를 더욱 개발하는 등 미래자동차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