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 강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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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남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주성영 후보는 20일 남구 지역의 소방서 건립을 공약하며 지역 안전 사각지대 문제점을 거론하며 대책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주 후보는 “남구는 대구에서 유일게 소방서가 없는 지역”이라며 “인구 15만의 자치구가 소방서가 없는 것은 지금까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등한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남구는 이효상 국회의원 이후 50년 이상 발전이 정체돼 있다. 매번 힘없는 초선 국회의원만이 당선되어 발생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될 주성영이 공약을 이행할 적임자”라며 “3선 의원이 되면 국회 상임위원장이 되고, 남구에 예산 폭탄을 쏟아부을 수 있다”며 덧붙였다.
주 후보는 “소방서 신설을 위해서는 최소 1000평 이상의 부지가 필요하고, 신속한 출동을 위한 제반 여건 등을 고려해 적정 부지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 지역 내 의견수렴을 거쳐 가장 합리적인 부지를 선정하고, 3선 의원으로서 반드시 최신 설비를 갖춘 소방서를 건립해서 주민 안전의 사각지대가 있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