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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24일 대학 본관 10층 회의실에서 YNC 반갑고 캠페인 통한 외국인 유학생 생필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변창수 취업복지처장, 학생상담센터 박정미 센터장, 김윤정 팀장, 심주희 팀장, 박준우 팀원, 국제협력팀 이여정 팀원, 바야르사이항 둘궁 씨, 저스틴 씨 등이 참석했다.
YNC 반갑고 캠페인은 재학생 재능기부와 교원 및 교직원의 기부 참여 프로그램으로 매년 진행해왔으며, 2021학년도에는 반려식물 만들기 재능기부를 통한 수익금 조성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영남이공대 학생상담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2021학년도 YNC 반갑고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지친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유학생 바야르사이항 둘궁(BAYARSAIKHAN DULGUUN, 만19세) 씨는 “넉넉하지 않은 경제 상황에 코로나19로 힘들었는데 대학에서 생필품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유학생활을 성실하게 마무리하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타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성실히 학업을 이어가는 모습이 훌륭하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공동체 소속감을 느끼며 무사히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9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되며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