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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총장 신일희)가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 대학’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확대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 2년 이내 청년과 지역 청년까지 취업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에 대한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로·취업 정보 취합 기능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계명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년간 37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진로·취업 원스톱 지원 서비스 기반으로 대학의 진로·취업 지원 관련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생·입학부총장 산하 직속기구를 설치하고, 진로·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진로·취업 교과목 운영 ▲현직자 직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일경험·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원스톱 상담시스템을 통한 연계 상담 ▲K-GSM 기반 맞춤 상담 서비스 제공 ▲취업 희망자 POOL 구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성용 대학일자리센터장은 “계명대는 지난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서 6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대학으로 선정이 됐다. 2019년 청년드림대학 순수 학생지원 역량 우수 전국 1위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진로·취업 분야에 최상의 서비스를 지원 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