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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재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센터는 3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만19~34세)이 참여하는 △진로 및 취업캠프 △진로 및 취업상담 △산업체 탐방 등 진로 및 취업에 관련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은 운영한다.
2021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대구·경북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돼 영진전문대는 지난해 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으면서 올해 재선정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 대학교는 2015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를 개소, 2020년 이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지역 내 청년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허브 역할을 맡아 왔다.
영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대상을 대학 졸업 후 2년 이내의 청년까지로 확대하고 △일자리 발굴 및 매칭 △통합 연계 상담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진로지도 서비스와 대학 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이 연계된 학사제도를 마련·운영할 계획이다.
영진전문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 역량 강화 활동 등에 힘입어 올해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에서 취업률 75.3%(2020년 졸업자 기준)로 3천 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최고의 성과를 냈다.
지난해 2020년 졸업자를 포함한 최근 6년간 평균 취업률은 80%대에 육박하고 있고, 해외취업은 국내 2·4년제 대학 통틀어 압도적인 전국 1위에 올랐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로 출국하지 못하는 전무후무한 상황에서도 이 대학은 해외취업에 내정된 196명 중 과반에 달하는 100명이 소프트뱅크 등에 입사했다. 2·4년제 대학 중 100명대 해외취업은 영진이 유일하다.
김수용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AI융합기계계열 교수)은 “재학생 및 졸업생, 그리고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