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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2022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이 실시한 ‘2022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전문대학 부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이 대학교는 전문대학 부문 조사, 발표가 도입된 2012년부터 올해까지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다.
영진전문대학교(이하 영진)는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 지평을 개척해왔다.
기업 현장, 적재적소에서 요구되는 명품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학이 함께하는 길을 모색하며 ‘존경받는 전문대학’ 11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발군의 실력으로 취업률 전국 최고, 해외취업 전국 1위에 올랐다.
2022년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에 따르면 영진은 취업률 75.3%(2020년 졸업자 기준)를 달성했고, 이를 포함한 최근 6년간 평균 취업률은 80%대에 육박하는 79.3%, 3천 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유일한 성과이자 전국 1위에 랭크됐다.
해외취업은 일본 소프트뱅크를 포함한 글로벌 대기업 등에 100명을 진출시켰다. 국내 2·4년제 대학 중 100명대 해외취업은 영진이 유일하며 전국 1위다.
이 대학교는 2020년 졸업자 중 해외 기업에 196명이 내정됐지만, 일본 비자발급 중단 사태로 내정 인원의 절발 수준인 100명만 취업에 성공했다.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글로벌 인재양성에 일찌감치 박차를 가해 온 영진은 그동안 구축해 온 해외취업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고, 10년 이상의 해외취업반 운영 노하우를 더해 이와 같은 결실을 얻었다.
주문식교육으로 취업 명가(名家)로 우뚝 선 영진전문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과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디지털혁신공유대학사업’에도 선정되면서 ‘신산업 신기술’ 분야 명품 인재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대학은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으로 ‘2022학년도 전문대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인가받아 ‘신산업과 연계한 초정밀금형기술’ 분야 전문기술석사를 배출한다.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2개 분야에 선정된 디지털혁신공유대학사업은 지능형로봇(한양대(ERICA) 주관) 분야, 인공지능(전남대 주관) 분야에 참여하며 향후 6년간 약 120여억 원(매년 20여억 원)에 달하는 국고를 지원받아 4차 산업혁명시대 신기술분야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최재영 총장은 “융합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하고, 글로벌 대학을 실현하는 데 모든 구성원이 더욱 노력을 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기부와 이웃사랑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지난 2011년부터 교육기부 기관으로 지정받아 대구·경북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대학교 봉사단은 매년 겨울철이면 지역 쪽방세대에 사랑의 연탄나누기, 김장나누기 활동을 펼치며 사랑과 봉사 정신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