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령 작가의 콜라보 작품 전시
  • ▲ 박소령 작가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작품.ⓒ대구 패턴디자인 연구회
    ▲ 박소령 작가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작품.ⓒ대구 패턴디자인 연구회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 1층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인대구(PID)’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섬유문화 콘텐츠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 패턴 디자인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이번 박람회에 부스를 설치하고 홈리빙 인테리어 분야 텍스타일 디자인과 핸드메이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연구회는 대구 지역 섬유 미술, 공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펼치며 생활 공간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꾸미고 패션과 홈 리빙 인테리어 분야의 변화를 꾀하는 단체이다.
  • ▲ 박소령 작가는 순수미술 유화 작품을 DTP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으로 출력한 다음 쿠션, 손수건 등 다양한 생활 소품으로 제작해 전시한다.ⓒ대구 패턴 디자인연구회
    ▲ 박소령 작가는 순수미술 유화 작품을 DTP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으로 출력한 다음 쿠션, 손수건 등 다양한 생활 소품으로 제작해 전시한다.ⓒ대구 패턴 디자인연구회
    연구회는 회장 권창모, 고문 류미지·박소령·윤진경, 정회원 강민정·강민채·김지연·박숙화·변정석·서영희·송비결·양상숙·양준혜·이선영·이원호·정다운·채수진·최현주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회는 이번 전시회에 고문 박소령 작가의 아트 컬래버레이션으로 작품을 전시한다. 박소령 작가는 순수미술 유화 작품을 DTP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으로 출력한 다음 쿠션, 손수건 등 다양한 생활 소품으로 제작 후 이번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서 전시하고 있다.
  • ▲ 인물화나 동물화를 소재로 사실주의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서양화가 박소령 작가.ⓒ대구 패턴 디자인연구회
    ▲ 인물화나 동물화를 소재로 사실주의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서양화가 박소령 작가.ⓒ대구 패턴 디자인연구회
    박소령 작가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처음 출품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회화작품을 생활속 소품으로 만들어 대중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수 있는 기회로 쿠션과 손수건등을 제작하게 됐는데 멋진 다양한 패턴의 작품들과 회화작품의 콜라보로 편하게 저의 그림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새로운 도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로 인물화나 동물화를 소재로 사실주의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서양화가로,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된 작품을 통해 생활 곳곳에 이들 작품이 파고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