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도약 위한 핵심 공약사업(16개) 대부분 담겨인수위 출범 시, 공약사업 국정과제 반영 총력전 나서3월 22일 권영진시장 주재로 ‘대선공약 이행계획 보고회’ 진행
-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대구시 현안사업에 ‘청신호’가 커졌다.대구시는 이날 윤 당선인이 대선공약으로 내건 대구의 현안들이 새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채택되고, 조속히 실행에 옮겨지도록 공약사업 구체화 및 논리 개발,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 설명활동 전개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대구시는 11일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대선공약 관련 추진상황 점검 회의’, 22일 권영진 시장 주재로 ‘대선공약 이행계획 보고회’를 잇따라 열고 공약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세부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윤 당선인이 대선 지역공약으로 반영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조속 추진’ 등 16개(대구시 제안 14, 자체 제시 2) 공약은 대구시 재도약에 필요한 핵심사업을 대부분 담고 있어 대구시 장기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윤석열 후보의 제20대 대통령 당선을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희망과 기쁨을 주는 정치를 꼭 실현해 주기를 바란다”며 “대구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약속하신 공약을 꼭 지켜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