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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2022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과정은 일자리 창출형 산학연계 과정의 일환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여성의 경쟁력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이다.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원장 김영형)은 지역 내 미취업 졸업 여대생 및 경력 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3D 프린팅을 활용한 제품 디자인 과정’ 교육을 올해 7월까지 주 3회 총 168시간 동안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솔리드 웍스 프로그램을 활용한 △3D프린팅 교육 △3D 프린팅 자격증 교육 △취·창업 준비 교육 △창의·융합교육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수료 후에는 관련 자격증 취득 및 유관기관 연계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 가능한 분야는 학교, 방과 후 과정 및 3D프린트 전문교육기관, 산업체 설계인력 등이 있으며 3D프린트를 활용한 창업도 가능하다.
김영형 평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미취업 졸업 여대생, 경력 단절 여성들이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 사회교육대학, KIT스마트공학교실, 지역청소년대상 창의교육, 직업 재설계,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창조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정한 교육기회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평생교육 체계 전환에 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