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본회의 앞서 주해남·백강훈 의원 5분 자유발언
  • ▲ 제292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의하고 있다.ⓒ포항시
    ▲ 제292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의하고 있다.ⓒ포항시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21일 제29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25일까지 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해양산업 육성 및 해양시설 설치 운영 조례안’ 등 총1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본예산 2조5342억원보다 458억원(1.81%) 증가한 2조580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의결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주해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일읍 달전리 주상절리의 보존 및 관리에 대해 강조하고 해양문화관광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한 체계적이고 벨트화 된 개발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이어 백강훈 의원은 포스코홀딩스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포항 설치, 지역상생발전을 골자로 한 포스코그룹과 포항시의 합의서 작성 후 포스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하며 지역상생협력과 투자사업 협의를 위한 신속한 TF 구성 등을 당부했다.

    본회의에서는 지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처리했다.

    2021년도 결산검사위원에는 이석윤 의원(대표위원), 김미경 세무사, 편도선 세무사가 선임됐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명의 의원으로 구성해 위원장에 배상신 의원, 부위원장에 안병국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강필순, 김정숙, 박정호, 방진길, 배상신, 백강훈, 안병국, 이석윤, 조민성, 주해남, 차동찬 의원으로 구성됐다.

    22일부터는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계획돼 있으며 오는 24일 시정에 관한 질문, 25일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며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