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근로자 대표인 노총을 든든한 시정 파트너로 함께할 것”
  • ▲ 홍준표 국회의원은 4월 1일 오전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방문해서 김위상 의장 및 임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홍준표 국회의원실
    ▲ 홍준표 국회의원은 4월 1일 오전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방문해서 김위상 의장 및 임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홍준표 국회의원실

    홍준표 국회의원은 지난 1일 오전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방문해서 김위상 의장 및 임원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준표 의원은 “대한민국 노동운동의 발상지인 경상남도에서 도지사를 할 때 한국노총을 도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했고, 국회의원 시절에도 환경노동위원회에서 5년 넘게 활동했으며 환경노동위원장을 2년 동안 역임했다”고 노동계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이어 “시장이 되면 근로자들과 직접 관련이 되는 현업 부서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그들에게 인사상의 혜택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위상 의장은 “대통령 반열에 오른 무게감 있는 정치인의 대구광역시장 출마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8기 시장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사업, 감정노동자 및 재직노동자 지원사업 확대, 노동자 관련 부서 신설 등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오후 홍 의원은 동화사를 찾아 서의현 큰스님을 예방했으며, 출마선언 이후 노동계, 여성계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관 단체 방문, 정책 비전 제시 등을 통해 ‘체인지 대구, 파워풀 대구’를 위한 현장 행보를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