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경험하고 싶은 중구, 돌아오고 싶은 중구, 계속 살고 싶은 중구 만들 것”
  • ▲ 홍준표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임형길 예비후보가 6일 대구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뉴데일리
    ▲ 홍준표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임형길 예비후보가 6일 대구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뉴데일리
    홍준표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임형길 예비후보가 6일 대구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EGS(친환경, 무한한 책임행정, 투명한 의사결정) 행정으로 다시 경험하고 싶은 중구, 돌아오고 싶은 중구, 계속 살고 싶은 중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계속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중구를 보면서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도저히 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서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이라며 출마배경을 밝혔다.

    이어 “2주 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가장 먼저 중구 북성로를 가보았다. 아직도 살아숨쉬는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그것을 깔아뭉개고 비웃기라도 하듯 고층아파트는 올라가고 있었다. 의리의 사나이 임형길은 중구구민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함께하겠다”고 주장했다.
  • ▲ 임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계속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중구를 보면서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도저히 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서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이라며 출마배경을 밝혔다.ⓒ뉴데일리
    ▲ 임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계속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중구를 보면서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도저히 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서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이라며 출마배경을 밝혔다.ⓒ뉴데일리
    그는 “시청이 옮겨 간 후적지에 대해서 말한마디 못하고 중심상업지역의 주거용 용적율이 1300%에서 450%로 내려갈 때 각종 단체 뒤에서 숨어서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회피행정에 대해 이번 선거에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준표 의원이 6일 오전 밝힌 대구시 신청사 이전 재검토에 대해 “저는 홍준표 의원과 많은 소통을 했고 막을 것”이라며 “전면 재검토를 건의할 예정”이라며 대구신청사 재검토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