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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작업치료과는 지난달 31일 모든 학년이 참여한 가운데 3학년 임상실습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포항대 작업치료과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에서도 2학년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의 임상실습을 통해 직접 작업치료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향후 작업치료사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임상실습 준비사항을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작업치료과 강보선 학과장은 “겨울방학 동안 임상실습을 통해 배운 이론 및 실기를 후배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게 돼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후배들에게도 이 시간을 통해 향후 임상실습을 준비하는 방법 및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포항대 작업치료과는 포항, 경주 인근 지역의 유일한 작업치료과 교육기관으로 지역사회 재활치료 일꾼을 배출해 대학병원, 종합병원, 보건소 등에 취업하고 있다.몇 년간 국가고시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등 지역사회 재활치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