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에서 크게 상승해 한껏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 열려‘대구 부활’ 목소리 내며 사자후 토해
  • ▲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응원 영상을 들으며 잠시 고개를 숙인채 듣고 있는 유영하 예비후보.ⓒ뉴데일리
    ▲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응원 영상을 들으며 잠시 고개를 숙인채 듣고 있는 유영하 예비후보.ⓒ뉴데일리
    대구시장 여론조사에서 ‘2강’으로 급부상한 유영하 대구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마련된 사무소에서 대구시민과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 예비후보가 지역 언론 여론조사에서 크게 상승하면서 한껏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 열렸고 6층 건물에 마련된 개소식 현장에 사람이 몰리면서 5층에 별도 공간을 마련할 정도로 많은 인파들이 집결했다.
  • ▲ 유 예비후보는 “지방 도시로 안 된다는 패배의식을 떨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일등도시 자긍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대구를 부활시키겠다”라고 대구 부활에 목청을 높였다.ⓒ뉴데일리
    ▲ 유 예비후보는 “지방 도시로 안 된다는 패배의식을 떨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일등도시 자긍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대구를 부활시키겠다”라고 대구 부활에 목청을 높였다.ⓒ뉴데일리
    먼저 홍준표 의원 저격수인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나서 대구시장에 나선 홍준표 의원에 대해 홍 의원 이름은 거론하지 않은 채 “자유한국당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자유한국당에서 출당시킨 사람이 대구시장 시킬 자격이 있습니까. 억울하게 구속된 박 전 대통령을 출당시킨 것은 정치적 패륜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매일매일 가슴 아파 울었다”며 홍 의원을 겨냥했다.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박 전 대통령을 아는 사람이 다 떠나갈 때 묵묵하게 박 전 대통령과 같이한 한 사람, 유영하 후보가 보수의 심장인 대구의 명예와 자존심을 찾는데 함께 걸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 ▲ 유 예비후보는 “좀 더 자세를 낮추고 여러분과 호흡하면서 위대한 대구 부활을 위해 제가 가진 피와 저의 땀과 눈물을 다 드리겠다”고 열변을 토했다.ⓒ뉴데일리
    ▲ 유 예비후보는 “좀 더 자세를 낮추고 여러분과 호흡하면서 위대한 대구 부활을 위해 제가 가진 피와 저의 땀과 눈물을 다 드리겠다”고 열변을 토했다.ⓒ뉴데일리
    유영하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비장한 심정으로 ‘대구 부활’에 목소리를 내며 사자후를 토했다. 

    그는 “저는 대구를 사랑하는 보편적인 DNA가 살아있다. 근대화의 초석인 대구가, 대한민국의 대구가 지금 당당한 모습이 있느냐? 앞으로 여러분 아이들에게 남겨줄 수 있느냐?”며 대구의 현실을 지적하며 “지방도시로 안 된다는 패배의식을 떨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일등도시 자긍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대구를 부활시키겠다”고 대구 부활에 목청을 높였다.

    이어 “좀 더 자세를 낮추고 여러분과 호흡하면서 위대한 대구 부활을 위해 제가 가진 피와 저의 땀과 눈물을 다 드리겠다”며 열변을 토했다.
  • ▲ 두류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현수막에 내걸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유영하 예비후보.ⓒ뉴데일리
    ▲ 두류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현수막에 내걸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유영하 예비후보.ⓒ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