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 전국체육대회 사격대회 앞두고 집중 점검
  • ▲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가 제290회 임시회 기간 중 4월 15일 북구 금호동 ‘대구국제사격장’을 찾아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2년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와 전국체육대회(사격대회)를 대비하여 주요시설 및 운영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대구시의회
    ▲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가 제290회 임시회 기간 중 4월 15일 북구 금호동 ‘대구국제사격장’을 찾아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2년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와 전국체육대회(사격대회)를 대비하여 주요시설 및 운영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가 제29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5일 북구 금호동 ‘대구국제사격장’을 찾아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2년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와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한 주요시설 및 운영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대구국제사격장을 찾아 2022년 주요 현안 사업 전반과 사격장 활성화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클레이사격장 사대(射臺) 증축 현장 등 시설 개선현황을 점검하고, 직접 사격 체험을 하며 총기류 안전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관계자로부터 올해 11월 9일부터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가 예정된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의 운영계획을 들은 뒤, 대구국제사격장 건립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차질 없이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08년에 준공된 대구국제사격장은 부지면적 19만1300㎡, 연면적 1만7021㎡으로 전국 유일 광역시에 위치한 국제 규모의 종합사격장이다.

    윤영애 기획행정위원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대구국제사격장은 실탄 등 총기류를 다루고 있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 운영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된 훈련을 이겨내며 이번 대회를 준비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회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매 회기 대구시의 소관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