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원대역 신설 추진위와 면담경부선 철도 소음구간에 대한 소음방지 대책도 적극 검토
  • ▲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후보 홍준표 국회의원은 4월 17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에서 ‘대구권광역철도 원대역 신설 추진위원회(위원장: 오건희)’ 임원진 14명과 간담회를 갖고 원대역 조기건설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홍준표 예비후보 사무소
    ▲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후보 홍준표 국회의원은 4월 17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에서 ‘대구권광역철도 원대역 신설 추진위원회(위원장: 오건희)’ 임원진 14명과 간담회를 갖고 원대역 조기건설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홍준표 예비후보 사무소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후보 홍준표 국회의원은 원대역 신설 조기건설 입장을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에서 ‘대구권광역철도 원대역 신설 추진위원회(위원장 오건희)’ 임원진 14명과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과정을 떠나서 대구권 광역철도와 대구시 도시철도의 유일한 환승역인 원대역 신설은 광역철도 사업의 효율성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급증한 인근 지역의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대중교통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원대역은 조기에 건설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경부선 소음구간에 대한 소음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추진위 의견에 대해 “최근 실시된 시민아이디어 공모 결과를 포함해서 다양한 소음방지 대책을 함께 고민해보고 인근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심 공간이용의 효율성이라는 측면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대역은 2015년 국토부 당초 계획에는 신설역으로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듬해 타당성재조사에서 장래역(용지비 반영, 건설계획은 미수립)으로 갑자기 변경되면서 현재까지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