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문화의 만남… 문화산업 개발 추진취약계층 금융교육 및 문화접근성 확대 기대
  • ▲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위원장 장익현)와 ‘금융과 문화의 만남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민을 위한 문화사업 개발을 추진한다.ⓒDGB금융그룹
    ▲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위원장 장익현)와 ‘금융과 문화의 만남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민을 위한 문화사업 개발을 추진한다.ⓒ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위원장 장익현)와 ‘금융과 문화의 만남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민을 위한 문화사업 개발에 나선다.

    이날 양 기관은 어린이 클래식 교육 프로그램과 금융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아동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 성악 콩쿠르 및 청년 오케스트라 지원, 야외음악회 개최를 통해 청년과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협약은 ‘금융과 문화’의 만남을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들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시키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DGB금융그룹은 관련 사업에 필요한 재원 5000만 원을 후원한다.

    김태오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금융과 문화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접근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2021년 ‘장애인성악콩쿠르’를 개최하면서 장애 성악인들의 우수한 재능발견과 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인들의 공연무대 지원을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에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어린이합창단’ 운영을 통해 메세나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