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전한 학교 교육활동으로 일상회복”
  •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5월 2일부터 초, 중, 고, 특수학교의 모든 학교급에서 코로나 이전 수준의 온전한 학교 교육활동으로의 일상회복을 위한 학사운영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5월 2일부터 초, 중, 고, 특수학교의 모든 학교급에서 코로나 이전 수준의 온전한 학교 교육활동으로의 일상회복을 위한 학사운영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5월 2일부터 초, 중, 고, 특수학교의 모든 학교급에서 코로나 이전 수준의 온전한 학교 교육활동으로 일상회복을 위한 학사운영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교육청은 20일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해제되는 시점에 발맞춰 맞춤형 학교 방역관리로 학교 내 감염 예방 및 학교 현장의 방역부담을 최소화하고, 온전한 학교 교육활동의 일상회복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기간을 거쳐 4월 25일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5월 2일부터는 모든 학교에서 교육활동의 일상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에 따라 5월 2일부터는 방역 목적으로 학급, 학년, 전체학교 대상으로 운영되던 원격수업은 원칙적으로 종료되고, 확진으로 인해 격리된 학생개인에 대해서는 기존의 원격수업(대체학습)이 계속 지원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정상등교를 추진해 오면서 학교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일부 교육활동은 제한적으로 운영해 왔었다.

    시교육청은 사회적 일상회복 기조에 부응하면서 집단 방역보다는 개인 방역에 초점을 맞추어 마스크 쓰기는 철저하게 유지를 원칙으로 하고, 학급 내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고위험기저질환자와 유증상자 위주로 접촉자를 관리한다. 

    탄력적 학사운영에 따라 수업시간과 휴식시간을 감축 운영해 오던 시정 운영도 학교급별 수업시간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밖에 학급(학년)간 접촉 범위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한적으로 활용되었던 체육관(강당), 특별교실을 활용한 이동식 수업이 교과별 지도계획에 따라 가능하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별 수칙은 철저히 지키면서 지난 2년간 코로나에 갇혀 마음껏 펼치지 못한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오롯이 학생들에게 찾아 주기 위해 발걸음을 떼는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똘똘 뭉쳐 온전한 교육활동의 일상회복을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마음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