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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메이커 활동을 통해 제조산업 고도화 및 제조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4월 29일 오후 2시 성서산업단지 내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라인(START-LINE)’을 개소하고 개소 행사를 개최한다.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스타트라인은 대구시가 정부(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대구 융합 R&D센터(1~3층, 13층)에 1486㎡ 규모로 구축해 (예비)창업자 및 근로자들의 메이커 교육과 체험, 시제품 제작 및 교류 활동을 돕는 대구형 산업단지 특화 메이커스페이스로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스타트라인에는 네트워킹 공간(Start-X, Connect-X)과 메이커 활동 및 제품 제작지원에 필요한 전문장비가 갖추어져 있고 전문인력의 도움도 받을 수 있는 공간(Proto-X, Design-X), 그리고 창업자(예비창업자)의 입주 및 편의 공간(Spsace-X)도 함께 마련돼 있다.
이번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라인의 구축으로 동대구벤처밸리에서 기존 운영되고 있는 전문랩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팩토리와 협업으로 미래형 혁신산단 조성을 위한 대구 산단대개조 사업과 연계를 통해 관련 산업의 육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형 산업단지 특화 메이커스페이스인 스타트라인은 지역의 일반랩과 창업지원 인프라를 연계하는 거점 공간으로 메이커 교육, 시제품 제작, 투자연계, 보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서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스타트라인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스타트라인 홈페이지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