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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2일 오후 5시 본관 10층 회의실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위한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위해 전문대학·지자체·지역사회가 연계·협력·상생하는 협약체결 이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계획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대구시 남구청 남희철 부구청장, 대구시 교육청 안병규 융합인재과장, 대구경북연구원 오창균 원장, (재)대구상공회의소 이재경 상근부회장, 남구상인연합회 김선호 회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회의는 영남이공대학교와 대구시 남구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대한 개요와 사업 추진 방안, 성과 관리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위원들의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학교는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대구시 남구의 고등직업교육 핵심 기관으로 지역특화수요 기반 직업교육 및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해 남구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장년층 학습자를 위한 취업지원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 지원, 남구지역상가를 위한 홍보 등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가 발전하고 지역 주민과 대학이 상생하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남이공대가 대구시 남구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우수 전문 인재 양성, 기업 및 상권 지원, 창업 활성화 등 지역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9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되며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