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역상가, 함지공원 먹골촌, 고성동 벛꽃테마거리, 들안길 먹거리타운 등 5개소 선정공동체 중심 지원으로 환경개선 및 경영혁신 맞춤형 종합 지원
  • ▲ 대구시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2단계 사업인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5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뉴데일리
    ▲ 대구시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2단계 사업인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5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뉴데일리

    대구시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2단계 사업인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5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골목상권은 동천역상가, 함지공원 먹골촌, 고성동 벛꽃테마거리,  들안길 먹거리타운, 신평화골목이다.
     
    대구시가 작년 ‘대구형 골목상권 활성화 중장기 사업계획(2021~2025년)‘을 수립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은 크게 3단계로 ▲1단계 골목상권 기반조성 및 조직화 ▲2단계 골목상권 안정화 ▲3단계 골목상권 특성화 및 자생력 강화 등 총 62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이번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은 2단계 ‘골목상권 안정화’ 사업의 일환으로서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접수한 16개소의 골목상권 중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5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골목상권은 북구 3개소(동천역상가, 함지공원 먹골촌, 고성동 벛꽃테마거리), 수성구 1개소(들안길 먹거리타운), 동구 1개소(신평화골목) 등 5개소다.

    이들 골목상권은 최대 2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시설 환경 개선 ▲상권 디자인 개발 ▲안전거리 조성(조명 설치 등) ▲안내 사인물 및 거리 조형물 설치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향후 특화 방안에 대해서는 골목상권별로 세부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발전 잠재력이 있는 5개 골목상권에 대해서 환경개선과 경영혁신에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있고 활력 넘치는 명품골목상권으로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