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특교 배정으로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하고, 주민들 건강한 일상 만드는 데 기여할 것”
-
대구 동구 방촌동 일원 금호강 동촌둔치의 기존 노후화된 체육시설이 대폭 교체되고, 신규 체육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국회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대구동구을)은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금호강 동촌둔치 체육시설은 족구장, 프리테니스장, 농구장, 인라인트랙, 게이트볼장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 내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지만, 기존 노후화된 체육시설로 인해 주민 이용에 불편이 이어져 왔다.
최근 생활스포츠의 저변확대로 생활체육인 수는 꾸준히 늘고 있는 반면, 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종목별 다양한 체육시설 신규 조성이 시급했지만, 재원부족 등으로 사업추진의 어려움이 많아 재정지원이 절실히 요구된 실정이었다.
이에 이번에 확보된 예산을 통해 동촌둔치 복합운동장, 육상트랙 등 신규 체육시설 조성 및 노후화된 축구장, 족구장 보수, 인라인 트랙 등 시설 개선이 이뤄지면 지역 주민의 체육활동 증진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대식 의원은 “코로나19가 안정되면서 일상회복 속 생활스포츠에 대한 요구와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배정을 통해 주민들의 체육 및 여가활동 여건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