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영경) 정각원(원장 철우스님)은 8일 오전 8시 30분 교내 백주년기념관 광장에서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야외에서 봉행했다.법요식에는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을 비롯한 교수, 직원, 학생, 일반 신도와 외빈들이 참석해 삼귀의, 한글 반야심경, 찬불가, 헌향, 관불 및 헌화, 육법공양, 감사패 수여, 발원문, 봉축사, 봉축법어, 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영경 총장은 봉축사에서 “오늘은 부처님오신날이며 우리 대학 건학기념일이라 더욱 뜻 깊은 날이다. 우리 경주캠퍼스가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거듭나고 있고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지혜롭게 혁신하고 융합하여 발전해나가자”고 말했다.정각원장 철우스님은 봉축법어를 통해 “모든이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법신을 갖추고있는 아름다운 불성을 지닌 미완의 여래”라며 “오늘 단 하루만이라도 자비로운 마음으로 평온하기를 기원한다”고 설법했다.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오는 22일까지 2022년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