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부시장 임명과 성평등 추진체계 강화 등 관련 협약
  •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서재헌 후보(앞줄 제일 오른쪽)가 16일 대구 YMCA 100주년 기념관에서 성평등 의제 제안서 6대 분야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서재헌 후보 사무소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서재헌 후보(앞줄 제일 오른쪽)가 16일 대구 YMCA 100주년 기념관에서 성평등 의제 제안서 6대 분야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서재헌 후보 사무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서재헌 후보가 16일 대구 YMCA 100주년 기념관에서 성평등 의제 제안서 6대 분야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서 후보는 △여성부시장 임명과 성평등 추진체계 강화 △성평등노동 실현과 성별임금 격차 해소 △지역 돌봄노동일자리 문제 해결과 공공돌봄확충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 강화 △성매매 수요 차단 및 성 산업 착취 구조 해체를 위한 행정력 강화 등 대구지역 성평등 정책 협약식을 개최했다.

    서재헌 후보의 5대 공약 중 복지관련 공약으로는 여성일자리 창출과 경력단절 예방 및 복귀 프로그램 지원, 직장어린이집 등 직장내 보육시설 확충 및 이용 증대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및 공적 지원체계 마련 등 내용이 포함돼 있다.

    서 후보는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를 겨냥해 장애인 정책협약식, 보건의료 정책협약식, 성평등 정책협약식, 개표방송 촬영 및 방송출연을 줄줄이 거절하는 등 각종 정책공약과 관련해 어떠한 협약도 맺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