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10회 걸쳐 진행
  • ▲ 대구 수성구는 평생학습관에서 ‘2022 수성구 자원순환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한다.ⓒ수성구
    ▲ 대구 수성구는 평생학습관에서 ‘2022 수성구 자원순환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한다.ⓒ수성구

    대구 수성구는 평생학습관에서 ‘2022 수성구 자원순환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환경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5월 17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수 및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의 이해 ▲자원순환 정책 ▲업사이클링 체험 ▲재활용 시스템의 이해 및 분리배출 ▲녹색소비자와 제로웨이스트 ▲지도안 작성법 및 프로그램 시연 평가 등이 이뤄진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에게는 자원순환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증이 발급되며, 앞으로 수성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방법을 교육하고 올바른 환경인식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성웅경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향후 30년 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양성된 강사들과 함께 환경교육을 추진해 자원순환 및 환경실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72개 반, 4000여 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및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추진했다.